DOI :
1913년부터 2006년까지 육성된 한국 콩 품종의 아이소플라본 함량의 변이
1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학과, 2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3충북농업기술원
게재확정 2012. 04. 02
Variation of Isoflavone Contents in Korean Soybean Cultivars Released from 1913 to 2006
Kim,
1Dept. of Crop Scienc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Cheongju 361-763, Korea
2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RDA, Suwon 441-857, Korea 3Chungbuk Agricultural Research and Extention Services, Cheongwon, 363-880, Korea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variation of isoflavone contents in 106 soybean cultivars released from 1913 to 2006 in Korea. A total of seed isoflavone content including genistein, daidzein and glycitein contents ranged from 527.9 μg/g to 3436.5 μg/g with an average of 1489.0 μg/g. The daidzein content ranged from 153.0 μg/g to 1710.4 μg/g with an average of 650.5 μg/g and the glycitein content ranged from 32.2 μg/g to 308.2 μg/g with an average of 146.2 μg/g. The genistein content ranged from 203.4 μg/g to 1502.4 μg/g with an average of 692.3 μg/g. Soybean cultivars which showed higher total of isoflavone content than any other cultivars were ‘Baegcheon’ (2553.9 μg/g), ‘Bosuk’ (3436.5 μg/g) ‘Daehwang’ (2709.2 μg/g), ‘Daemang 2’ (2595.0 μg/g), ‘Jangki’ (2769.9 μg/g), ‘Pungwon’ (2872.8 μg/g), ‘Sojin’ (2521.8 μg/g), and ‘Sorog’ (2956.1 μg/g). ‘Bosuk’ showed the highest total of isoflavone content among Korean soybean cultivars. Significant differences in isoflavone contents appeared to be related with the released years, edible use types, seed sizes and breeding locations in Korean soybean cultivars. Cultivars released in 2000s showed the highest total of isoflavone content, followed by both 1980s and 1990s, and before 1980 showed the lowest content. Cultivars for bean sprouts showed the highest total of isoflavone content, for soy sauce and paste showed the second highest content, followed by cooking with rice, and vegetable and early maturity showed the lowest content according to edible use types. Small seed cultivars showed the highest total of isoflavone content, followed by medium seed, and large seed showed the lowest content. Among three breeding locations, Iksan showed the highest total of isoflavone content, followed by Milyang, and Suwon showed the lowest content.
09_OB_0130_김홍식_1913년부터 2006년까지 육성된 한국 콩.pdf646.6KB

서 언

우리나라의 근대적인 콩[Glycine max(L.) Merrill] 품종개량은 1906년 권업모범장이 설립되면서 콩 육종사업이 시작되었고, 최초의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은 국내 재래종을 순계분리하여 1913년에 육성보급되었다. 1960년대 이전에는 재래종과 도입품종에서 우량계통을 순계분리하여 품종을 육성보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콩 교잡육종이 시작된 시기는 1960년대 이후로서 모자이크바이러스(SMV)저항성 및 다수성 품종인 광교1969년에 최초로 교잡육종 방법에 의하여 육성보급되었다. 식량이 부족하였던 1970년대까지는 수량의 확보를 위한 다수성 품종 육성이 가장 주된 육종목표였다. 1980년대에 들어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이농현상이 점차 심화되어 농촌의 노동력이 부족함에 따라 기계화 적응품종의 개발에 주력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도복에 강하면서 비교적 경장이 큰 무한신육형 및 기계화 적응성 품종들이 육성보급되었다. 1990년대에는 WTO체제가 출범하여 농산물 수입개방화 시대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값싼 수입콩에 대응하며, 국내품종과 외국품종 간에 차별화를 기하기 위해 용도의 다양화 및 품종의 고급화를 육종 목표로 추진하게 되었다. 2000년 이후에는 콩 품종의 육종목표가 기존의 다수성 외에 기능성고품질, 식품안전성, 수요의 선호도에 따른 용도별 다양화, 안전 생산을 위한 병충해 및 고부가가치성 등으로 다양화되었다(Kim et al. 2006, Hwang 2004, Lee & Park 2001, Park et al. 2000)

콩의 isoflavone은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으로서 여성 호르몬인 estrogen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폐경기 여성의 골격 손실을 억제하여 심혈관질환,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또한 폐경기 이후의 각종 증후군을 완화하고,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및 대장암 등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등 생리적 활성이 높다고 보고되었다(Setchell & Cassidy 1999, Barnes 1998a, Fotsis et al. 1995, Setchell et al. 1984). 아시아인들은 미국인보다 다양한 형태의 콩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더 낮은데 이는 콩에 함유된 isoflavone생리활성 때문이라고 하였다(Peterson 1995, Lee et al. 1991).

콩의 isoflavone은 비배당체(aglycone)와 배당체(glucoside) 대별되며(Naim et al. 1973), Aglyconegenistein, daidzein glyciteinglucosidegenistin, daidzin, glycitin, 6"- O-acetyl-genistin, 6"-O-acetyldaidzin, 6"-O-acetyl-glycitin, 6-O-malonyldaidzin, 6"-O-malonylgenistin 6-O-malonyl- glycitin12종류가 있는데 콩에 함유된 isoflavone은 주로 malonyl-형태의 glucoside로 존재한다(Yi 2005, kim et al. 1999). 콩의 isoflavone은 대부분 β-1,4-glycosie의 결합형태로 존재하나 체내 섭취 후 장의 intestinal β-glucosidase에 의해 가수분해되어 aglycone형태인 daidzein, glycitein genistein으로 섭취된다(Murphy 1982). 콩의 생리활성은 glucoside형태보다는 aglycone의 형태인 genistein, daidzein glycitein 강하며(Peterson 1995), 특히, daidzeingenistein은 그들의 항암효과와 항산화효과로 주목을 받아 왔고, 여러 가지 암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크다(Sarkar et al. 2003, Messina et al. 2002, Barnes et al. 1998b).

콩 종실에 함유된 isoflavone의 함량은 품종 및 재배환경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데 동일품종이라도 재배년도 간에 변이가 크고, 동일년도에 재배하여도 재배지역에 따라서 변이가 크다(Wang & Murphy 1994, Eldridge & Kwol 1983). 국내 육성 콩 품종의 isoflavone 함량은 각각 7142248 μg/g(Ok et al. 2008), 624.12398.9 μg/g(Ryoo et al. 2004), 309 1610 μg/g(Lee et al. 2002), 5431789 μg/g(So et al. 2001) 371.92398.9 μg/g(Kim et al. 1999)의 범위로 품종 간에 isoflavone 함량의 변이가 큰 것으로 보고되었다. Choung et al.(2006)도 국내 주요 콩 43품종의 isoflavone 함량 변이 연구에서 isoflavone의 함량은 품종 및 용도별 간에 변이가 크다고 하였으며, Sakai et al.(2005)은 야생콩을 포함한 2000개 이상의 품종 및 계통에 대한 평가에서 isoflavone의 함량은 23.5845 mg/100 gDW의 범위이었고, 조생종이 중만생종보다 낮았으며, 조생종들 간에는 함량의 차이가 없었고, 중만생종들 간에는 함량의 차이가 컸다고 하였다.

콩 종실의 isoflavone 함량은 8090%가 자엽에 존재하며, 1020%hypocotyl에 존재한다고 보고되었으나 농도적인 측면에서는 hypocotyl에 존재하는 isoflavone 농도가 품종에 따라 510배까지 차이가 나며, glycitein은 자엽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보고되었다(Kim et al. 1999, Tsukamoto et al. 1995). Wang & Murphy(1994)는 같은 지역에서 재배된 동일 콩 품종의 isoflavone 함량은 생산연도에 따라 2.8배까지 차이를 보였으며, 재배지역보다 생산연도가 isoflavone 함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Tsukamoto et al.(1995)은 콩의 isoflavone 함량은 등숙기간의 평균기온이 낮은 지역에서 높다고 하였고, Kitamura et al.(1991)도 등숙기간이 저온인 조건에서 isoflavone 함량이 높았다고 하였다. Kim et al.(1997)은 국내의 콩 주요품종의 isoflavone 함량 평가에서 석량풋콩, 화엄풋콩의 isoflavone 함량이 낮았는데, 풋콩은 조생종으로서 성숙기가 고온시기인 8월경으로 등숙기간의 고온조건이 isoflavone함량을 저하시킨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Charron et al.(2005)isoflavone 함량은 종실의 지방 함량과 부의상관이라고 하였고, Menacho et al.(2010)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이 isoflavone 함량이 낮다고 보고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콩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성 성분인 isoflavone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국내에서 육성된 콩 품종들의 isoflavone에 관한 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1913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에서 육성된 콩 106품종의 isoflavone 함량의 변이를 구명하고, 향후 기능성이 높은 우수한 품종 육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수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시험재료 및 재배방법

시험재료는 1913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에서 육성된 콩 106품종으로 충북대학교 두류 유전자원 관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던 장류용 53품종, 나물용 31품종, 풋콩 및 올콩용 8품종 및 밥밑용 14품종이 사용되었다(Table 1). 2008530일에 휴폭을 70 cm, 주간을 15 cm로 하여 1주당 34립씩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전작포장에 파종하였고, 초생엽이 전개되었을 때 1주당 2개체씩만 남기고 솎아 주었다. 는 콩 복비 50 Kg/10a(N : P2O5 : K2O = 3 : 3 : 3.4 Kg/10a)을 전량기비로 하였으며, 기타 재배관리는 농촌진흥청 콩 표준재배법에 준하였다. 시험구배치법은 완전임의 배치 3반복으로 하였으며, 수확된 종실들은 자연건조 시킨 다음 -20의 냉동고에 보관하였고 isoflavone 분석에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software(SAS Institute Inc., ver 9.1)를 이용하였다.

Table. 1.Soybean cultivars used in evaluation of isoflavone contents.

Isoflavone 분석

콩 종실의 isoflavonedaidzein, glycitein genistein3종류를 분석하였으며, 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건조시킨 시료를 분쇄기(Cyclone sample mill, 0.5 mm screen)를 이용하여 분쇄하였다. 분쇄된 0.5 g의 시료에 1 N HCl 15 ml를 첨가하여 100water bath에서 2시간 동안 산 가수분해를 시켜 배당체를 aglycone 형태로 전환 시켰다. 산 가수분해 후 상온에서 냉각시킨 다음에 100% MeOH 20 ml를 첨가하여 2시간 동안 교반하여 추출하였고, 추출물은 Whatman 여과지(No.2)로 여과하였다. 여액을 100% MeOH를 이용해 50 ml로 정용한 후, 0.45 synringe filter로 여과하여 HPLC 분석에 사용하였다. 각 분석시료는 3반복으로 조사되었고, HPLC 분석조건은 Table 2 와 같으며, retention time에 따라 isoflavone의 구성성분들인 daidzein, glycitein genistein이 분리되었다(Fig. 1).

Table. 2.Analytical conditions of HPLC for isoflavone.

Fig. 1.HPLC chromatogram of soybean isoflavones in Daepungkong.

Isoflavone의 정량분석을 위한 표준검량곡선은 daidzein, glycitein genistein 각각의 표준물질(Sigma, USA)100% DMSO(dimethylsulfoxide)에 용해 후 농도구배에 따라 5개의 다른 농도로 희석하였고, 20 μl씩을 HPLCinjection하여 얻어진 chromatogram에서 peak area의 실측치와 표준용액의 농도간의 검량곡선식과 결정계수를 산출하였다. isoflavone의 정량분석을 위한 daidzein, glycitein genistein표준검량곡선식은 각각 y=108.43x-1.778, y=92.292x-0.5878 y=141.91x-1.9569이었고, 이들의 결정계수는 1(p<0.0001)이었다(Table 3).

Table. 3.Calibration equations of daidzein, glycitein and genistein.

결과 및 고찰

육성품종의 isoflavone 함량 변이

국내 육성 콩 106품종의 종실 isoflavone 함량을 보면(Table 4), isoflavone의 평균함량은 1489.0 μg/g이었고, 527.9 3436.5 μg/g의 범위이었다. 구성성분별로 보면 daidzein의 평균함량은 650.5 μg/g이었고, 153.01710.4 μg/g의 범위이었으며, glycitein의 평균함량은 146.2 μg/g이었고, 32.2308.2 μg/g의 범위이었다. genistein의 평균함량은 692.3 μg/g이었고, 203.41502.4 μg/g의 범위이었다. daidzein, glycitein, genistein 및 총 isoflavone의 함량은 품종 간에 변이가 컸으며, genistein의 평균함량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daidzein의 평균함량이 높았으며, glycitein의 평균함량이 가장 낮았다. daidzeingenistein 함량은 총 isoflvaone 함량의 약 90%정도를 차지하였다.

Table. 4.Maximum, minimum and mean value of isoflavone contents in 106 Korean soybean cultivars.

국내 육성 콩 106품종의 isoflavone 함량의 분포를 보면(Fig. 2), daidzein의 함량분포는 300600 μg/g 범위가 41품종으로 가장 많았고, 300 μg/g 미만이 15품종, 1500 μg/g 이상이 3품종이었다. glycitein의 함량분포는 100150 μg/g 범위가 34품종으로 가장 많았고, 50 μg/g 미만이 5품종, 250 μg/g 이상이 10품종이었다. genistein의 함량분포는 600900 μg/g 범위가 45품종으로 가장 많았고, 300 μg/g 미만이 5, 1500 μg/g 이상이 1품종이었다. isoflavone 함량은 1000 1500 μg/g 범위가 34품종으로 가장 많았고, 600 μg/g 미만이 5품종, 2500 μg/g 이상이 8품종이었다.

Fig. 2.Frequency distributions of daidzein, glycitein, genistein and a total of isoflavone content in 106 Korean soybean cultivars.

국내 육성 콩 106품종의 총 isoflavone 함량에 따른 품종별 분포를 보면(Table 5), isoflavone의 평균함량이 1000 μg/g 미만으로는 26품종, 10001500 μg/g범위에는 34품종, 1500 2000 μg/g의 범위에는 26품종, 20002500 μg/g의 범위에는 12품종, 25003000 μg/g의 범위는 7품종 및 3000 μg/g이상은 1품종이었다. isoflavone 함량이 2500 μg/g이상은 백천(2553.9 μg/g), 대황콩(2709.2 μg/g), 대망콩2(2595.0 μg/g), 풍원콩(2872.8 μg/g), 소록콩(2956.1 μg/g), 소진콩(2521.8 μg/g), 장기콩(2769.9 μg/g) 및 보석콩(3436.5 μg/g)8품종으로 시험품종 중에서 보석콩이 가장 높았다. 이들 품종들은 고 아이소플라본 함량의 품종개발을 위한 모부본의 육종소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험품종 중에서 총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600 μg/g이하의 낮은 품종은 단백콩(533.3 μg/g), 광안콩(551.7 μg/g), 다진콩(568.1 μg/g), 익산콩(527.9 μg/g) 및 남천콩(578.9 μg/g)5품종이었다. Ok et al.(2008), Ryoo et al.(2004), Lee et al.(2002) So et al.(2001)은 신팔달콩2호의 총 isoflavone 함량이 각각 2234 μg/g, 2398.9 μg/g, 1610 μg/g 1789 μg/g으로서 시험품종 중에서 가장 높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시험에서는 신팔달콩2호의 총 isoflavone 함량은 1606.9 μg/g으로서 시험품종 중에서 중간정도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Wang & Murphy(1994)Hoeck et al.(2000)이 보고한 바와 같이 콩 종실에 함유된 isoflavone의 함량은 품종과 재배환경 간에 상호작용이 있어 동일품종이라도 재배연도 및 재배지역에 따라 함량의 변이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Table. 5.Cultivars classified by a total of isoflavone content in 106 Korean soybean cultivars.

isoflavone, daidzein, glycitein genistein 함량들간의 상호관계는 Fig. 3과 같다. isoflavone 함량은 daidzein, glycitein genistein 함량들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특히 daidzeingenistein 함량과의 결정계수는 각각 0.92730.8942로 총 isoflavone 함량과 고도의 정의 상관이었다. glyciteindaidzein, genisteindaidzein genisteinglycitein 함량 간에 모두 정의 상관이었고, 결정계수는 각각 0.1468, 0.7071 0.1739로서 genisteindaidzein 함량 간이 높았다. 

Fig. 3.Relationships among daidzein, glycitein, genistein and a total of isoflavone content.

육성연도에 따른 isoflavone 함량 변이

본 연구에 사용된 콩 106품종을 육성연도에 따라 분류해 보면, 1980년 이전에 15품종, 1980년대에 16품종, 1990년대에 39품종 그리고 2000년부터 2006년까지 36품종이 육성되었다. 육성연도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2000년대에 육성된 품종이 평균 1701.5 μg/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육성된 품종이 높았는데 이들 육성연대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1980년 이전에 육성된 품종이 평균 1223.6 μg/g으로 가장 낮았다(Table 6). 콩 육성연대 기간 중에서 2000년대에 육성된 콩 품종들이 총 isoflavone 함량이 높았던 것은 1990년대 중반부터 국제개방화에 따른 국내품종과 외국품종 간에 차별화를 기하기 위해 용도의 다양화 및 품종의 고급화를 육종목표로 하여 고기능성 품종개발이 추진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각 구성성분 별로는 daidzeinglycitein의 함량은 육성연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genistein 함량은 육성연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genistein 함량은 육성연대별 총 isoflavone 함량과 비슷한 경향으로 2000년대에 육성된 품종들은 803.3 μg/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육성된 품종들이 높았으며, 1980년 이전에 육성된 콩 품종들이 540.8 μg/g으로 가장 낮았다. 2000년대에 육성된 콩품종들의 총 isoflavone 함량이 높았던 것은 genistein 함량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Table. 6.Maximum, minimum and mean value of isoflavone contents classified by released year in 106 Korean soybean cultivars.

용도에 따른 isoflavone 함량 변이

isoflavone 함량은 비교적 변이가 컸고,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isoflavone 함량은 나물용 품종이 평균 1755.6 μg/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류용 품종(1501.2 μg/g), 그 다음으로 밥밑용 품종(1197.3 μg/g)이 높았으며, 풋콩 및 올콩용 품종(761.1 μg/g)이 가장 낮았다. 또한 daidzein, glycitein genistein 함량들도 나물용 품종이 각각 791.7, 194.5 769.4 μg/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류용 품종이, 그 다음으로 밥밑용 품종이 높았으며, 풋콩 및 올콩용 품종이 각각 305.6, 53.5 401.9 μg/g으로 가장 낮았다(Table 7). 풋콩 및 올콩용 품종들이 isoflavone 함량이 가장 낮았던 것은 풋콩 및 올콩용 품종들이 조생종으로서 고온 시기인 78월에 성숙기가 도달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Sakai et al.(2005)은 조생종콩이 중만생종콩에 비하여 isoflavone 함량이 낮다고 하였으며, Kim et al.(1997), Tsukamoto et al.(1995) Kitamura et al.(1991)도 성숙기의 고온 조건이 isoflavone 함량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Table. 7.Maximum, minimum and mean value of isoflavone contents classified by edible use type in 106 Korean soybean cultivars.

종실크기에 따른 isoflavone 함량 변이

국내 육성 콩 106품종을 종실크기(100립중)에 따라 분류해 보면, 소립종(13 g 미만)26품종, 중립종(1324 g)50품종 및 대립종(24 g 이상)30품종이었다. 종실크기에 따른 isoflavone 함량은 비교적 변이가 컸고, genistein을 제외한 dadizein, glycitein 및 총 isoflavone 함량은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종실크기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소립종이 평균 1748.7 μg/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립종(1513.8 μg/g)이 높았으며, 대립종(1222.5 μg/g)이 가장 낮았다. 구성성분 별로는 daidzeinglycitein 함량은 소립종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립종이 높았으며, 대립종이 가장 낮았고, genistein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Table 8). 

Table. 8.Maximum, minimum and mean value of isoflavone contents classified by seed size in 106 Korean soybean cultivars.

육성모지에 따른 isoflavone 함량 변이

본 연구의 시험품종으로 사용된 국내 육성 콩 106품종은 육성모지에 따라 수원(국립식량과학원)에서 53품종, 밀양(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34품종, 익산(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뷰)에서 17품종 및 춘천(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2품종이 육성되었다. 춘천에서 육성된 소양콩과 흑청콩은 자료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육성모지에 따른 isoflavone의 평균 함량은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육성모지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익산이 평균 2030.3 μg/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밀양(1447.6 μg/g)이 높았으며, 수원(1350.2 μg/g)이 가장 낮았다. 구성성분 별로는 daidzeingenistein 함량은 익산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밀양이 높았으며, 수원이 가장 낮았다. glycitein 함량은 daidzeingenistein 함량과 다소 다른 경향으로 익산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수원이 높았으며 밀양이 가장 낮았다(Table 9). 육성모지에 따른 isoflavone 함량의 차이는 재배환경의 차이보다는 육성모지에서의 용도에 따른 콩 육종과정과 모부본의 유전적 영향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Table. 9.Maximum, minimum and mean value of isoflavone contents classified by breeding location in 106 Korean soybean cultivars.

적 요

1913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에서 육성된 콩 106 품종의 종실 isoflavone 함량의 변이를 구명하였다. isoflavone의 함량은 평균 1489.0 μg/g이었고, 527.93436.5 μg/g의 범위이었다. 구성성분의 함량은 daidzein은 평균 650.5 μg/g이었고, 153.01710.4 μg/g의 범위이었으며, glycitein은 평균 146.2 μg/g이었고, 32.2308.2 μg/g의 범위이었다. genistein은 평균 692.3 μg/g이었고, 203.41502.4 μg/g의 범위이었다. isoflavone 함량이 높은 품종은 백천(2553.9 μg/g), 보석콩(3436.5 μg/g), 대황콩(2709.2 μg/g), 대망콩2(2595.0 μg/g), 장기콩(2769.9 μg/g), 풍원콩(2872.8 μg/g), 소진콩(2521.8 μg/g) 및 소록콩(2956.1 μg/g)이었으며, 국내 콩 품종 중에서 보석콩이 가장 높았다. 국내에서 육성된 콩 품종들의 isoflavone 함량은 육성연대, 용도, 종실크기 및 육성모지에 따라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육성연도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2000년대에 육성된 품종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육성된 품종이 높았으며, 1980년 이전에 육성된 품종이 가장 낮았다. 용도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나물용 품종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류용 품종이, 그 다음으로 밥밑용 품종이 높았으며, 풋콩 및 올콩용 품종이 가장 낮았다. 종실크기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소립종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립종이 높았으며, 대립종이 가장 낮았다. 육성모지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익산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밀양이 높았으며, 수원이 가장 낮았다. 

사 사

본 연구는 2010년도 충북대학교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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